서울 지하철 2호선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2명 부상

이상환 기자 2023. 8. 19.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2호선 지하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낮 12시 반경 서울 마포구 합정역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열쇠고리 끝에 달려 있는 2~3cm 길이의 쇠붙이를 휘두른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합정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인터넷 화면 캡처

서울 2호선 지하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낮 12시 반경 서울 마포구 합정역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열쇠고리 끝에 달려 있는 2~3cm 길이의 쇠붙이를 휘두른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합정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들은 얼굴에 찰과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1명은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현장 치료를 받았고, 한 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체포 당시 동영상에 따르면 A 씨는 체포된 직후 경찰을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