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이강인과 세기의 만남 “이런 장면은 처음”(슈취타)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만남이 예고 됐다.

지난 8월 18일 방탄소년단의 채널 ‘방탄TV’의 콘텐츠 ‘슈취타’에는 17번째 에피소드 티저 영상이 공개 됐다.

슈가는 “정말 저도 놀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며 “여기 카메라 감독님 유니폼 입고 계시고 이런 장면 처음 본다”라고 축구 국가대표이자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 출연을 예고했다. 이강인은 “토크쇼는 처음이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슈가는 “포르투갈전에 첫 선발이다”, “팀워크에 도움이 되나”, “성적이 관련이 있나” 등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저는 운동선수에 대한 리스펙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인은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슈가는 “큰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거 하면 안 된다”라고 궂은 일을 자처했다.

슈가가 “어떤가. 빅 클럽이지 않나”라고 묻자, 이강인은 “너무 좋다. 저보다 14살 많은 선수가 있었다. 내가 네 아빠 될 수 있었다고”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슈가는 “한국이랑 똑같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강인이 출연하는 ‘슈취타’ 영상은 8월 25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사진='방탄TV-슈취타'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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