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40세 유명배우 돌연 사망…정신질환 치료 1년 만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맘마미아'·'위키드'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겸 가수 크리스 펠루소(40)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펠루소의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모금플랫폼 '고펀드미'를 통해 정신건강 치료를 위한 기부를 요청했으며, 2만5000달러(한화 약 33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심각한 정신 건강 장애로 인해 연기 활동을 중단한 그를 위한 모금으로, 이 기금은 펠루소의 입원 등 병원 치료비로 쓰여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맘마미아'·'위키드'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겸 가수 크리스 펠루소(40)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펠루소가 지난 15일 급사했다. 그가 분열정동장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지 불과 1년 만이다.
그는 2주 전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펠루소의 가족들은 그의 사망 원인 등 다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펠루소의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모금플랫폼 '고펀드미'를 통해 정신건강 치료를 위한 기부를 요청했으며, 2만5000달러(한화 약 33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심각한 정신 건강 장애로 인해 연기 활동을 중단한 그를 위한 모금으로, 이 기금은 펠루소의 입원 등 병원 치료비로 쓰여졌다.
지난해 11월 치료를 마친 그는 "오디션 녹음을 시작했다. 다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치료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새로운 약을 복용하면 증상을 잘 통제할 수 있다. 여러분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여러분 없이는 이런 진전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