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복 해외 수출 확대 추진…판촉 행사 집중 지원

유승용 2023. 8.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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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전복의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전복 수출 판로를 동남아시아와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9개국 26곳에 운영 중인 전남 상설판매장과 현지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사업 공고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출금액의 10%, 수입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판촉행사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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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전라남도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전복의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전복 수출 판로를 동남아시아와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9개국 26곳에 운영 중인 전남 상설판매장과 현지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사업 공고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출금액의 10%, 수입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판촉행사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남은 전국 전복 생산량(2만 2,078t)의 99.4%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2022년 한 해 생산량의 10%가량인 2,135t을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일본 수출량이 가장 많고, 최근엔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전남산 전복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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