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은 듯' 개막 2연패 굴욕, 슈퍼스타 호날두 '손짓' 화제

김가을 2023. 8. 19.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손짓'이 화제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의 알 나스르가 개막 2연패를 했다. 호날두는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동료들과 알 나스르의 팬들에게 미친 듯이 팔을 흔들며 지휘자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알 나스르의 선수들이 호날두를 방해한다', '호날두는 진정한 지도자', '호날두가 스트레스를 받은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REUTERS-X07180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손짓'이 화제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의 알 나스르가 개막 2연패를 했다. 호날두는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동료들과 알 나스르의 팬들에게 미친 듯이 팔을 흔들며 지휘자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에서 열린 알 타원과의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 특급 스타들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패배를 떠안았다. 이로써 알 나스르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1라운드에선 알 이티파크에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데일리스타는 '호날두는 하프라인에 서서 큰 소리를 쳤다. 관중들에게도 환호를 유도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알 나스르의 선수들이 호날두를 방해한다', '호날두는 진정한 지도자', '호날두가 스트레스를 받은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는 팀이 첫 실점한 전반 41분 동료들과 팬들을 독려하는 듯한 큰 손짓을 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알 나스르에 합류했다. 25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