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33도 찜통 더위 계속됩니다…소나기 곳곳

 

내일(20일) 일요일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최대 60㎜ 수준의 소나기가 내리지만 더위를 식히진 못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오늘(19일)과 비슷합니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데다가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입니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 12~9시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올 전망입니다.

내일 예상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남동부, 전북동부, 제주도가 5~40㎜이고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은 5~60㎜(많은 곳 경남 서부 내륙·경북 서부 내륙 80㎜ 이상)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을 가리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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