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압력솥 폭발 사망 사건 진실은? 돼지 심장∙껍데기까지 동원 ('소옆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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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과 강기둥, 손지윤과 오의식이 '압력솥 폭발의 재구성'으로 경찰과 국과수의 합동 작전을 선보인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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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과 강기둥, 손지윤과 오의식이 ‘압력솥 폭발의 재구성’으로 경찰과 국과수의 합동 작전을 선보인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5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태원경찰서’로 돌아온 뒤 경찰에 새로 투입된 과학수사팀 팀장 우삼순(백은혜), 새로운 국과수 법공학부 팀장 강도하(오의식)와 함께 외상없이 심장과 폐에만 손상이 있는 ‘용순복(황정민) 사망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경찰 모두가 범인 찾기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강도하는 용순복의 얼굴에 있던 흰색 이물질이 ‘밥’이었다는 분석 결과와 용순복의 부엌 스캔 자료 등을 통해 ‘용순복 사망’을 ‘압력솥 폭발사고’로 인한 사고사로 확정지어 진호개의 분노를 유발,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김래원과 강기둥, 손지윤과 오의식의 ‘압력솥 폭발의 재구성’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진호개가 “수사 종결은 경찰이 합니다”라며 강도하와 대치를 벌였던 ‘압력솥 폭발사고’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 이에 따라 경찰과 국과수의 합동 작전이 시작된 상황. ‘압력솥 폭발’로 인한 사고사라고 주장하던 강도하와 이에 동의한 윤홍(손지윤)은 실험 복장을 한 채 준비에 돌입하고, 윤홍의 부탁으로 돼지 껍데기를 사 온 진호개와 공명필(강기둥)은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더욱이 돼지 껍데기를 받은 강도하와 윤홍은 돼지 심장과 돼지 껍데기를 이용해 만든 실험용 심장을 인체모형에 둘러 기묘함을 자아낸 것. 과연 폭발물 제조에 심취한 강도하가 열정을 뿜어낸 ‘압력솥 폭발 실험’의 결과는 어떻게 드러날지, 단호하게 ‘범죄에 우연이 없다’라고 했던 진호개의 말처럼 사고사로 보이는 ‘용순복의 사망’에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래원-강기둥-손지윤-오의식이 열연한 ‘압력솥 사망 사건 미스터리 실험’ 장면은 완벽하게 합을 맞춘 동선과 준비된 리액션이 빛을 발했다. 김래원과 강기둥은 등장과 동시에 환한 웃음으로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건네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손지윤과 오의식은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부터 미리 돼지 껍데기 등을 이용한 장면을 함께 연습해보며 호흡을 맞췄다. 덕분에 경찰팀과 국과수의 은근한 신경전과 친근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지난 5회 엔딩 이었던 진호개와 강도하의 대립 이후, 진호개가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 더 확장되었음을 의미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상이 없어 더욱 의문점이 생기는 ‘용순복 사망 사건’이 정말 사고사로 마무리될지, ‘압력솥 폭발 사망 사건’의 미스터리가 어떻게 풀릴지 시청자분들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6회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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