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1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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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5일 개막하는 김제지평선축제가 1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로 거듭난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축제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장 내에 '지평선 에코'를 지정해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와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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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상혼 근절위해 모든 음식 1만원 이하로 제한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오는 10월5일 개막하는 김제지평선축제가 1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로 거듭난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축제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장 내에 '지평선 에코'를 지정해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쓰레기 배출을 '0'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도 벌인다.
아울러 친환경 용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재활용품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각종 전시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친환경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면 축제가 붐을 이루며 축제 현장이 쓰레기로 넘쳐나는 문제에 마주한 상황에서 축제 기간 중 쓰레기 배출 최소화를 통해 지구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가지 상혼을 없애기 위해 모든 음식값을 1만원 이하로 제한한다.
저렴한 가격에 고향의 넉넉한 인심을 담아 김제만의 맛을 선보일 예정으로 최근 많은 지역축제가 바가지요금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축제 내 모든 판매 부스의 가격을 표준화하고 가격공시를 통해 바가지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와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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