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4할4푼3리 타자 김성윤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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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박진만 삼성 감독은 외야수 김성윤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19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구자욱이 잘해주고 있지만 김성윤이 앞에서 출루해주기 때문에 찬스가 잘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과 김성윤이 누상에 나가면 상대를 흔드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공격과 수비는 물론 주루에서도 강점을 발휘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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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박진만 삼성 감독은 외야수 김성윤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김성윤은 포철고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될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나 2017년 프로 데뷔 후 1군과 퓨처스 무대를 오가며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올해 들어 야구에 눈을 떴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18일 현재 75경기에서 타율 3할3푼1리(139타수 46안타) 2홈런 16타점 28득점 11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후반기 들어 4할4푼3리(70타수 31안타)의 고타율을 찍었고 2홈런 9타점 17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대구 LG전 이후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구자욱이 잘해주고 있지만 김성윤이 앞에서 출루해주기 때문에 찬스가 잘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성윤이 올해 들어 야구에 눈을 떴다.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 타석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며 좋은 활약을 펼친 덕분에 팀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과 김성윤이 누상에 나가면 상대를 흔드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공격과 수비는 물론 주루에서도 강점을 발휘하길 기대했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현준-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포수 강민호-1루수 류지혁-좌익수 호세 피렐라-3루수 강한울-유격수 이재현-2루수 김지찬으로 타순을 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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