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포에 떤 2호선…쇠붙이 휘두른 50대男, 승객 2명 경상

정세진 기자 2023. 8.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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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는 이날 낮 12시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당산역 방향 열차 안에서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35분쯤 지하철에서 흉기로 휘둘러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수갑을 채워 A씨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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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12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 2명이 다쳤다. /영상=인터넷 커뮤니티


대낮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는 이날 낮 12시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당산역 방향 열차 안에서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35분쯤 지하철에서 흉기로 휘둘러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수갑을 채워 A씨를 제압했다.

A씨는 열쇠고리 형태의 쇠붙이를 시민들에게 휘둘러 남성 2명에게 찰과상 등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다친 남성들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낮 12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 2명이 다쳤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사용한 흉기 1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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