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흉기난동…50대 남성 체포

김보미 기자 2023. 8.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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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19일) 오후 12시 38분쯤 열차 내 20대 남성 2명을 향해 가방 안에 넣어놨던 흉기를 꺼내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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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19일) 오후 12시 38분쯤 열차 내 20대 남성 2명을 향해 가방 안에 넣어놨던 흉기를 꺼내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남성 2명은 찰과상을 입었고, 이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합정역 열차 내에서 흉기를 갖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역 직원과 보안관, 경찰이 출동해 해당 승객을 하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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