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두 달만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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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달 5일 출시했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이번달 말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내부적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2조 원 한도의 특판 상품으로 기획했지만, 고객 반응을 보고 나중에 논의하기로 하면서 별도 한도를 설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17일 기준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액은 7천28억원으로, 현재 상담 접수건 등을 고려하면 이번달 말까지는 한도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농협은행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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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달 5일 출시했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이번달 말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내부적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2조 원 한도의 특판 상품으로 기획했지만, 고객 반응을 보고 나중에 논의하기로 하면서 별도 한도를 설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꼽는 등 논란이 커지자 당초 계획대로 2조원 규모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7일 기준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액은 7천28억원으로, 현재 상담 접수건 등을 고려하면 이번달 말까지는 한도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농협은행 측은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50년 만기 주담대의 DSR 산정이 적정했는지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5991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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