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있걸’ 파트리샤, 나홀로 여행 실패→이상형 김해준에 컴백

이민지 2023. 8.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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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가 남다른 일정으로 조나단&김해준의 원성을 샀다.

8월 18일 방송된 LG유플러스 STUDIO X+U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 조나단, 파트리샤, 김해준은 각자 따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김해준과 조나단은 파트리샤가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 '리샤Day'를 보내기로 했다.

여러 감성 카페가 모여있는 카페거리에 도착하자마자 파트리샤는 예쁜 스팟에서 자세를 취했고, 조나단과 김해준은 열심히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주며 파트리샤의 인생샷 건지기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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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파트리샤가 남다른 일정으로 조나단&김해준의 원성을 샀다.

8월 18일 방송된 LG유플러스 STUDIO X+U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 조나단, 파트리샤, 김해준은 각자 따로 시간을 보냈다.

현지에 녹아드는 여행을 꿈꾼 조나단은 푸드트럭에서 식사를 주문하며 자연스럽게 현지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조나단은 유튜버로 자신을 소개하며 콘텐츠들을 자랑했고, 그가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등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했다는 사실이 푸드트럭 주인까지 뛰어나왔다. 조나단은 한류 열풍을 눈으로 확인하며 현지인들과의 친분 쌓기에 대성공했다.

홀로서기에 나선 파트리샤는 용기를 내 쇼핑에 나섰지만, 결국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며 계속 헤맸다. 그러던 중 음악 소리를 따라간 파트리샤는 야외에서 버스킹 중인 밴드와 마주했고, 쇼핑 대신 음악을 느끼며 홀로 여행을 즐겼다. 계속 함께 붙어있던 세 사람이 홀로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추진한 개별 여행이었지만, 조나단&김해준은 “우린 같이 있을 때가 대박이다”라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숙소로 돌아왔다.

홀로서기가 버거웠던 파트리샤 또한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라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하루를 위로했고, 그리워하던 오빠들을 만나러 숙소로 돌아갔다. 파트리샤는 오빠들에게 “개인 시간 아무도 갖지 마”라며 엄포를 놓았고, 동생들이 그리웠던 김해준도 “방도 다 같이 써”라며 다시는 떨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다음날 김해준과 조나단은 파트리샤가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 ‘리샤Day’를 보내기로 했다. 파트리샤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 투어를 준비했다. 여러 감성 카페가 모여있는 카페거리에 도착하자마자 파트리샤는 예쁜 스팟에서 자세를 취했고, 조나단과 김해준은 열심히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주며 파트리샤의 인생샷 건지기에 열을 올렸다. 결국 지친 조나단은 “오늘 리샤 생일이에요?”라며 파트리샤에게만 맞춰진 일정에 불만을 토했다.

이어 파트리샤가 가고 싶어 하던 카페를 찾아 궂은 날씨를 뚫고 발걸음을 옮겼지만, 힘겹게 도착한 카페 두 곳이 모두 휴무일이었다. 김해준과 조나단은 길바닥에 주저앉아버렸고, 파트리샤는 당황해했다. 김해준이 화를 삭이는 모습에 파트리샤는 “응? 이 꽉 깨물었는데…”라며 분노를 포착했고, 조나단은 “널 한 번 꽉 깨물어 줄까?”라는 살벌한 경고로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리샤Day’는 계속됐고, 세 사람은 여행객과 현지인들로 가득한 국제거리를 구경하다 만난 한국인들로부터 다시금 힘을 얻었다.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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