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김규빈, 언행 논란 직접 사과.."의미·유래 몰랐다" [종합]

이승훈 기자 2023. 8.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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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이 언행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19일 오전 김규빈은 팬 커뮤니티에 "최근 팬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팬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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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규빈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고 있다. 2023.07.10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이 언행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19일 오전 김규빈은 팬 커뮤니티에 "최근 팬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규빈은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ㅗㅜㅑ", "없당께", "못참제" 등 성적인 의미, 지역 비하의 뜻을 담고 있는 표현 등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CENTER 에서 진행된 Mnet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신고식에서 참가자 김규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5세대 신인 K-POP 보이 그룹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2023.03.2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규빈은 "규빈아 딸기라떼에 샷추가 먹어봤어?"라는 팬의 말에 "ㅗㅜㅑ...쉽지않군.."이라고 답했고, "너 없으면 못살아"에는 "난 너 없음 이미 없당께"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규빈은 "규빈 나 대답 안 하면 잠이 안 와. 내일 출근해야해"라는 팬의 글에는 "출근은 못참제", "규빈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 회사의 노예는 이만 가볼게"에는 "to. 부장님 오늘은 조금만 약하게"라는 표현을 사용해 언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규빈은 "저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고 있다. 2023.07.10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보이 그룹으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202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른 최초의 K팝 그룹이 된 것. 또한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데뷔 1개월 만에 고척스카이돔서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 8천 석을 매진시키며 '글로벌 메가 루키'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 다음은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입니다.

최근 팬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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