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흉기난동…경찰, 50대 검거
장호림 2023. 8. 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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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승객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12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일면식이 없는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가방에서 흉기(열쇠고리가 달려 있는 금속 재질)를 발견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시민 2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중입니다.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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