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서 흉기난동 예고한 여중생 검거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2023. 8.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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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는 자신의 SNS 계정에 '8월 오늘(19일) 토요일 평화광장에서 칼부림합니다. 꿈에서 깨어날 때까지 많이 죽이겠다'는 글을 올린 14살 A 양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양은 꿈을 꾼 이야기를 비공개 계정에 올린 것이라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양은 글을 삭제했다고 했지만 SNS 이용자들을 통해 범죄 예고 글 캡처 사진이 전파되면서 30여 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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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퍼진 목포 칼부림 예고 글 캡처본

전남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자신의 SNS 계정에 '8월 오늘(19일) 토요일 평화광장에서 칼부림합니다. 꿈에서 깨어날 때까지 많이 죽이겠다'는 글을 올린 14살 A 양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양은 꿈을 꾼 이야기를 비공개 계정에 올린 것이라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양은 글을 삭제했다고 했지만 SNS 이용자들을 통해 범죄 예고 글 캡처 사진이 전파되면서 30여 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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