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한 달 만에...제로베이스원 김규빈, 부적절 언행에 사과..."의미-유래 몰랐다"[전문]

지난달 10일 데뷔

사진=제로베이스원 김규빈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규빈이 팬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지적에 고개를 숙였다.

19일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최근 팬분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 미숙함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팬 커뮤니티에서 댓글로 팬들과 소통하던 김규빈은 '없당께', 'ㅗㅜㅑ', '못참제', '아몰랑' 등 남초 커뮤니티에서 유래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고, 이에 지적을 받으며 특정 커뮤니티 회원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10일 'YOUTH IN THE SHADE'를 통해 데뷔했다.

이하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반성문 전문

안녕하세요.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입니다.

최근 팬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