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전 KCC 디온 탐슨, 신슈와 계약···아바리엔토스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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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전주 KCC에서 뛰었던 디온 탐슨(34, 204cm)과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한솥밥을 먹는다.
KCC는 지난 시즌 후반 론데 홀리스 제퍼슨을 퇴출시킨 후 탐슨을 영입해 라건아의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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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지난 시즌 전주 KCC에서 뛰었던 디온 탐슨(34, 204cm)과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한솥밥을 먹는다.
일본 B.리그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온 탐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탐슨은 2022-2023시즌 KCC 소속으로 뛰어 한국에서도 익숙한 이름이다. KCC는 지난 시즌 후반 론데 홀리스 제퍼슨을 퇴출시킨 후 탐슨을 영입해 라건아의 부담을 줄였다. 탐슨은 13경기에 나서 평균 15분 40초를 소화했고, 8.5점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탐슨은 신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해주신 신슈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나는 경기를 계속 뛸 수 있다는 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농구했지만, 일본에서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 B.리그에서 뛰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탐슨이 새 시즌 함께할 신슈도 한국 팬들에게 익숙하다. 양재민(센다이)이 2020-2021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2년간 뛰었던 팀이다. 또한 지난 시즌 필리핀 국적 최초로 KBL 신인상을 받은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계약한 팀이다. 아바리엔토스는 현대모비스와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으나, 아시아쿼터 선수 연봉 16만 달러(약 2억 원) 제한 탓에 연봉 인상에 걸림돌이 생기자 신슈로 향했다.
신슈는 지난 시즌 29승 30패로 중부 지구 3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오프시즌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이 선로커스 시부야로 이적하면서 선수단을 정비하고 있다. 아바리엔토스로 앞선을 보강하고, 탐슨으로 뒷선을 보강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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