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 최 씨, 구속심사 출석‥"성폭행 미수" 주장

송정훈 junghun@mbc.co.kr 2023. 8. 19.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여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최 모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최 씨는 왜 모르는 사람에게 범행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그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등산로에서 양손에 너클을 낀 채 여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여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최 모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최 씨는 왜 모르는 사람에게 범행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성폭행 미수라고 주장하는 게 맞는지 묻자 짧게 "네"라고 답했습니다.

오후 2시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최 씨는 너클을 낀 것과 관련해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최 씨는 그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등산로에서 양손에 너클을 낀 채 여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시작됐고,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987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