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 최 씨, 구속심사 출석‥"성폭행 미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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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여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최 모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최 씨는 왜 모르는 사람에게 범행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그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등산로에서 양손에 너클을 낀 채 여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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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여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최 모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최 씨는 왜 모르는 사람에게 범행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성폭행 미수라고 주장하는 게 맞는지 묻자 짧게 "네"라고 답했습니다.
오후 2시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최 씨는 너클을 낀 것과 관련해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최 씨는 그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등산로에서 양손에 너클을 낀 채 여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시작됐고,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98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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