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한미일 회담, 적극적 산업재편·신사업 발굴 기대"

박지연 2023. 8. 19.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적극적인 산업 재편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안보 없이 기업은 존재할 수 없으며 어떤 경제 발전도 모색하기 어렵다는 게 대원칙"이라며 "안정적인 국제경제 질서의 근간인 안보를 넘어 경제 분야의 공고한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기로 한 한미일 3국의 정상회의는 공동 번영과 성장의 새로운 경로를 전망케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적극적인 산업 재편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19일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한 중견 기업계의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회담 결과에 대해 중견련은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산업계의 애로와 위기의식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와 인공지능(AI), 우주기술 등 미래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을 경제 안보 차원에서 결속하기로 한 합의"라고 평가했다.

이어 "안정적인 안보 없이 기업은 존재할 수 없으며 어떤 경제 발전도 모색하기 어렵다는 게 대원칙"이라며 "안정적인 국제경제 질서의 근간인 안보를 넘어 경제 분야의 공고한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기로 한 한미일 3국의 정상회의는 공동 번영과 성장의 새로운 경로를 전망케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합의 결과가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동 중인 한미일 경제 안보 대화의 기능을 한층 심화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