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면접조사' 전화 끊는 샤이 민주당 있다...배 침몰하면 수도권 의원들 죽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내년 총선 수도권 선거 판세에 대한 우려를 하며 민주당에 이른바 '샤이 보터'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 판세와 관련해 "현재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국회의원 20명이 관련된 돈 봉투 의혹, 또 혁신위의 문제점 등 여러 가지로 국민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리도 또 여러 가지로 비판의 대상이 있는 건 사실인데 지지율은 서로 왔다 갔다 한다"라면서도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121석인데 민주당이 130석을 얻었고 미래통합당이 16개 얻었다. (현재 당 지지율) 여론이 막 지금 엎치락뒤치락 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전국 견제론이 세냐. 전국 지지론이 세냐. 견제론이 더 세다. (그리고) 대통령의 긍정적인 평가, 부정적인 평가, 그 괴리가 크다. 20%(포인트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내년 총선 수도권 선거 판세에 대한 우려를 하며 민주당에 이른바 '샤이 보터'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18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최근 이철규 사무총장이 "배를 침몰시키는 승객은 함께하지 못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당을 자꾸 배에다가 비유하는데 사실 배가 침몰하면 가장 먼저 죽을 사람이 수도권 의원, 저 같은 사람이다. 영남권 의원들은 그 속에서도 살아날 수 있는 분이다. 이 전쟁터는 어디인가. 대격전지는 수도권"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 판세와 관련해 "현재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국회의원 20명이 관련된 돈 봉투 의혹, 또 혁신위의 문제점 등 여러 가지로 국민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리도 또 여러 가지로 비판의 대상이 있는 건 사실인데 지지율은 서로 왔다 갔다 한다"라면서도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121석인데 민주당이 130석을 얻었고 미래통합당이 16개 얻었다. (현재 당 지지율) 여론이 막 지금 엎치락뒤치락 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전국 견제론이 세냐. 전국 지지론이 세냐. 견제론이 더 세다. (그리고) 대통령의 긍정적인 평가, 부정적인 평가, 그 괴리가 크다. 20%(포인트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 우리가 잘 나오는 여론조사하고 현실적인 분위기는 다르다. ARS 여론조사하고 전화 면접 여론조사하고 다르다. 자꾸 민주당이 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니까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전화 여론조사 하면 끊어버린다. 면접조사 하면 응답을 안 한다. 샤이 보터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누르는 ARS는 들어가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찍는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ARS 여론조사가 훨씬 더 국민 총선 여론조사로 갈 가능성이 큰 거에 대해 대비를 해야 된다"고 경고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캠프 데이비드' 분수령 넘은 한국, '신냉전' 한복판으로
- 尹대통령 "국민들 한일관계 공감대…IAEA 오염수 점검 신뢰"
- "어느 국가 위협에도 공동 대응", 한미일 밀착 새국면
- 해병대. 군 당국 '외압' 밝힌 박정훈 단장에 가장 낮은 수위 징계 결정
- 이동관, 문 정부 때 MBC 등에 설치된 위원회 두고 "홍위병 운동과 유사"
- '외압' 밝힌 박정훈 단장 징계하려는 해병대…"누가 위법행위 했나"
- "국방부의 故채 상병 수사 재검토? 박정훈 대령 압박이 목적"
- 공소장 베낀 법원, '받아쓰기' 언론이 '이들'을 기피 대상으로 남겨두었다
- 탈(脫)나치에 성공 못한 독일, 그래도 일본과는 달랐다
- 하와이 이어 캐나다, 유럽도 산불…북극부터 열대까지 기후변화에 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