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 안보리 인권회의 규탄‥"난폭하게 직권 남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최근 북한 인권을 논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오늘 대변인 담화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유엔 헌장에 명기된 자기의 직권을 난폭하게 남용하면서, 개별 나라의 인권 상황을 걸고든 것을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회의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비열하고 너절한 반공화국 '인권' 모략 소동"이었다며 이는 유엔 정신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 북한 인권을 논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오늘 대변인 담화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유엔 헌장에 명기된 자기의 직권을 난폭하게 남용하면서, 개별 나라의 인권 상황을 걸고든 것을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회의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비열하고 너절한 반공화국 '인권' 모략 소동"이었다며 이는 유엔 정신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탈북민이 나와 증언한 것에 반응하면서 "조국은 물론 부모처자까지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도주한 인간 추물들을 유엔 안보리 회의장에 앉힌 것 자체로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5982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기시다 "윤 대통령과 함께 한일관계 더욱더 견고하게 만들 것"
- 윤 대통령 "우리 국민, 미래지향적 관점서 한일관계 개선 중요성 공감"
- 이동관 청문회, 보고서 채택 없이 자정쯤 종료‥"나름 성실히 소명했다"
- 이동관, '아들 학폭 증언' 담임교사에 "고발 고려 중"
- '신림 성폭행' 30대 오늘 구속영장 심사‥신상공개 검토
- '광속 사면' 사흘 만에 "보선 출마"‥"망한다‥공천하고 결과 보든지"
- 흉기로 프랜차이즈 대표 위협 가맹점주‥법원 "징역 10개월"
- 국민연금 개편 '보험료율 높이고, 수급 나이 늦추고'‥소득대체율은 제자리
- 넉 달 전 '너클' 샀다‥CCTV 없는 곳 찾아 범행
- 민주당, '청문회 자료 제출 비협조' 이동관 고발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