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 안보리 인권회의 규탄‥"난폭하게 직권 남용"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8.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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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북한 인권을 논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오늘 대변인 담화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유엔 헌장에 명기된 자기의 직권을 난폭하게 남용하면서, 개별 나라의 인권 상황을 걸고든 것을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회의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비열하고 너절한 반공화국 '인권' 모략 소동"이었다며 이는 유엔 정신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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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한인권회의 후 기자회견 하는 미국 대사 [연합뉴스 제공]

북한이 최근 북한 인권을 논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오늘 대변인 담화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유엔 헌장에 명기된 자기의 직권을 난폭하게 남용하면서, 개별 나라의 인권 상황을 걸고든 것을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회의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비열하고 너절한 반공화국 '인권' 모략 소동"이었다며 이는 유엔 정신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탈북민이 나와 증언한 것에 반응하면서 "조국은 물론 부모처자까지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도주한 인간 추물들을 유엔 안보리 회의장에 앉힌 것 자체로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598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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