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선수들 긴장해! 경고 메시지, “이적료 비싸다고 무조건 뛰는 건 아니야”

반진혁 2023. 8.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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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첼시는 새로운 사령탑을 임명했고 주인공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첼시 선수들도 포체티노 감독 부임 가능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형성되는 중이다.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부임에 맞춰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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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첼시는 최악의 분위기 속에 지난 시즌을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 리그 12위 등으로 고개를 숙였다.

첼시의 성적 부진의 불똥은 그레이엄 포터로 튀었다. 엄청난 지원을 해줬지만, 효과를 끌어내지 못해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첼시는 직전 시즌 종료까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 역할을 부여한 후 후임 물색에 열을 올렸다.



첼시는 새로운 사령탑을 임명했고 주인공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쳤고 어린 선수와 잠재력이 있는 자원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에 일가견을 보였다.

첼시 선수들도 포체티노 감독 부임 가능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형성되는 중이다.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부임에 맞춰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첼시는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로메오 라비아 등을 영입했고 최근에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했다.

카이세도는 2001년생으로 2021년 2월 브라이튼 알비온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벨기에의 베이르스홋으로 6개월 임대 생활을 떠났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치를 쌓은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한 카이세도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에콰도르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특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중원에서 상대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고 브라이튼의 리그 6위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첼시는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EPL 최고 이적료를 통해 영입을 확정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을 그었다. 비싼 이적료가 출전을 보장하는 건 아니라고 경고한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엄청난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다고 해서 반드시 출전하는 건 아니다. 카이세도 에게 잘하든 못하든 뛸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건 축구가 아니다. 출전할 자격이 있다는 자격을 매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임무는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이다”며 실력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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