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하남편과 이혼’ 브리트니 스피어스, “더 이상 고통 참을 수 없어” 첫 심경고백[해외이슈]
오는 10월 회고록 출간, 새 앨범 준비도 최선다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29)와 이혼소송을 앞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모두가 알다시피 샘과 나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 누군가과 함께 하기에는 6년은 긴 시간이다. 나는 약간 충격을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지만, 나는 더 이상 그 고통을 정직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 친구들이 내 마음을 녹이는 메시지를 많이 보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강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사실 꽤 잘 지내고 있다”라고 글을 맺었다.
2016년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난 후, 두 사람은 2021년 9월에 약혼했고 2022년 6월 9일에 결혼했다.
한 소식통은 “분명히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녀는 긍정적으로 남아있고 미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이혼 소송 중에도 다가오는 회고록 발매와 더 많은 음악을 포함한 일련의 작업 프로젝트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스피어스의 회고록 ‘우먼 인 미’는 10월 24일 발매 예정이다.
그는 이혼소송을 앞두고 킴 카다시안, 조니 뎁, 케빈 코스트너 등의 이혼을 대리했던 변호사 로라 워서를 선임했다.
한편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집에서 일하는 남자와 바람을 피웠으며, 스태프에게 나체로 촬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피어스에게 맞았다면서 눈가에 멍이 든 사진도 공개했다.
아스가리는 돈을 받지 않으면 스피어스에 대한 대단히 당혹스러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가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측의 대리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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