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스승' 스팔레티 감독,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서은 기자 2023. 8.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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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지도하며 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맡는다.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1994년 엠폴리(이탈리아)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뒤 베네치아, 우디네세, AS로마, 인터 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에서 감독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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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지난 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지도하며 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맡는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각) "스팔레티 감독과 합의를 마쳤다. 스팔레티 감독은 9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를 받은 김민재는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해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으며 활약한 바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1994년 엠폴리(이탈리아)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뒤 베네치아, 우디네세, AS로마, 인터 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에서 감독직을 맡았다. 러시아의 제니트를 이끈 경험도 있다.

이탈리아는 최근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전격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감독직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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