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내일(20일) 진짜 SBS 이별..'라디오 감사패' 수상 '울컥'

한해선 기자 2023. 8.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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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 후 라디오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정식은 19일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DJ로 퇴사합니다. 출근 전 이른시간인데 모여서 감사패 챙겨주신 모든 라디오센터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꼭 다시 보아요"라며 글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조정식이 SBS 라디오센터에서 감사패를 받고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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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조정식
/사진=조정식

조정식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 후 라디오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정식은 19일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DJ로 퇴사합니다. 출근 전 이른시간인데 모여서 감사패 챙겨주신 모든 라디오센터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꼭 다시 보아요"라며 글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조정식이 SBS 라디오센터에서 감사패를 받고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조정식은 오는 20일까지 7년간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DJ를 맡아 방송을 이끄는 것.

/사진=조정식
/사진=조정식

'펀펀투데이' 제작진은 감사패를 통해 "조정식 DJ와 함께한 모든 날이 소중했습니다. 하루도 늦지 않고 새벽 5시를 힘차게 열어줘서 고마웠습니다. 때로는 조비서로 뻔데기만의 가수 제이식스로, 어떤 날은 장난기 많은 동생, 든든한 선배로 웃음과 위로를 전해준 식디! 펀펀투데이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를 표합니다. 식디의 귀싸대기로 맞이한 아침을 기억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펀펀하고 식식하게 나아갈 조정식의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조정식은 지난 6월 23일 SBS를 퇴사, 프리랜서로의 활동을 알렸다. 그가 프리 전향 후 처음 선보이는 방송은 지난 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체육회'다.

한편 '펀펀투데이'는 이인권 아나운서가 DJ 후임을 맡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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