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구마유시' 이민형 응원하러 온 이신형 "동생이 꼭 결승 갔으면"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이신형이 동생 '구마유시' 이민형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다.

1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2전시관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종 결승 진출전'이 열린다. 이날 경기에는 T1과 kt 롤스터가 대결하며, 승리하는 팀은 LCK 결승 진출은 물론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한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기에 이신형도 동생인 이민형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얼마전 전역한 이신형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활동했고, 이민형과 같은 SK텔레콤 T1(현 T1)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과거 이민형은 형인 이신형에게 프로게이머로서 배운 것도 있고, 많이 도움이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얼마 전 이민형이 T1이 부진을 겪던 기간 휴가를 받아 집에 갔을때 이신형이 마중을 나와 힘내라고 했던 말에 힘을 얻었다고 했을 정도.

그래서 이신형은 이날 동생의 경기가 있는 대전을 방문했다. 이신형은 이민형에게 "오늘 꼭 승리해 결승에 올랐으면 좋겠다"며 동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