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문회 엇갈린 평가…"조속한 임명" "사퇴촉구"

신현정 2023. 8.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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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결과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직무 수행 방향에 대한 뚜렷한 소신을 드러냈다고 평가하며 "야당이 인신공격성 의혹 제기로 청문회를 가득 채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질이 검증된 만큼 조속한 임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아들 학교폭력 무마, 언론장악 등 관련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편향적 언론관을 드러냈다며 이 후보자가 당장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이동관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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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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