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김영훈=내 우주, 시父 김용건·시숙 하정우 연락처 즐겨찾기”(나혼산)[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8. 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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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가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나는 보내주고 싶었다"라며 "시아버지도 보내주셨나"라고 황보라의 시아버지 김용건을 언급했다.

황보라가 "나는 내 가족이 너무 좋다. 나는 형제자매가 없잖아. 가족이 생겼다는게 너무 좋다"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자랑 좀 그만해. X꼴보기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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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황보라가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월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황보라의 양양 여행이 공개 됐다.

양양의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두 사람은 식당에서 식사를 즐겼다. 황보라는 “이것도 추억이야. 너랑 나랑 언제 이렇게 여행 해보겠어”라며 “그때 너무 고마웠다. ‘언니 오랜만에 영화하는데 커피차 보내줄게’라고 했을 때”라고 박나래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나래는 “나는 보내주고 싶었다”라며 “시아버지도 보내주셨나”라고 황보라의 시아버지 김용건을 언급했다.

황보라는 “시아버님 이번에 내가 보내드리려고 한다. 아버님이 오랜만에 드라마 하시잖아. 내 가족만 즐겨찾기를 해놨다”라며 자신의 메시지 창에 가족들을 즐겨찾기 해놓은 것을 보여줬다. 즐겨찾기에는 ‘엄마, 아빠, 시엄마, 시아부지, 하허하, 내우주’라고 추가되어 있었다. ‘하허하’는 시숙 하정우, ‘내우주’는 남편 김영훈이었다.

황보라가 “나는 내 가족이 너무 좋다. 나는 형제자매가 없잖아. 가족이 생겼다는게 너무 좋다”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자랑 좀 그만해. X꼴보기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에게 박나래는 “불안한 마음도 있고 약간 부럽기도 하고. 모이면 계속 그런 얘기만 한다. 가장 친한 언니가 결혼한 걸 옆에서 다 듣지 않나. 결혼해서도 언니가 똑같을 줄 알았는데 결혼하니까 바뀌더라”고 부러워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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