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바람난 남편…이수근 "용서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

하수민 기자 2023. 8. 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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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성년자와 바람났다는 한 '무물이'의 사연이 전해지자 물어보살 보살집 분위기가 싸늘하게 얼어붙었다.

21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편이 XX랑 바람났어요!"라며 한 사연자가 분노하며 찾아왔다.

바람난 남편이지만 놓지 못하는 사연자를 향해 동자 이수근은 "용서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야"라며 화를 냈으며 "이걸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속상하다"라고 사연자를 향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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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남편이 미성년자와 바람났다는 한 '무물이'의 사연이 전해지자 물어보살 보살집 분위기가 싸늘하게 얼어붙었다.

21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편이 XX랑 바람났어요!"라며 한 사연자가 분노하며 찾아왔다.

보살 서장훈은 "상대가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19세"라고 대답해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을 한숨짓게 만들었다.

바람난 남편이지만 놓지 못하는 사연자를 향해 동자 이수근은 "용서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야"라며 화를 냈으며 "이걸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속상하다"라고 사연자를 향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결혼을 앞둔 남편의 '금붕어 건망증' 사연과 한국에서 의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갈등하는 일본 재일교포 3세 고민 등의 사연도 전해진다.

이같은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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