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김재현 문체부 국장 "e스포츠는 생활 스포츠이자 여가문화...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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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국장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eG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e스포츠를 생활 스포츠이자 여가 문화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재현 국장은 "전 세계는 K-컬쳐에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게임은 그 중심에 있다. 게임은 콘텐츠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우리 게임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것"이라면서 산업으로써의 게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게임은 단순한 놀이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집중된 종합 예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재현 국장은 올해 열릴 아시안게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국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사상 최초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당당히 등장한다. 게임이 세계인의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재현 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선 동호인대회, 장애인대회, 아마추어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지원하고, 부산과 광주, 대전 지역에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e스포츠 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왔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생활 스포츠이자 여가 문화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국장은 "KeG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유서 깊은 대회다. 참가자 여러분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 아울러 함께 하는 선수들과 친목과 우정을 다질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당부를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KeG 개회식에는 김재현 국장 외에도 강임준 군산시장,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선수들의 건투를 기원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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