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장서 유증기 유출…인명피해는 없어

김해 공장 유증기 유출(소방서 제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19일 오전 10시 5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공장에서 위험물인 유증기가 유출돼 소방대가 출동해 처리하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을 멈춘 상태라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대는 탱크내 위험물이 소량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인근 주민이 신나 냄새가 난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장비 18대, 인원 53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험물 탱크내 온도 상승으로 탱크 내부와 배관에 남아 있던 유증기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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