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배지환, 2루타 포함 멀티 히트... 복귀전서 3출루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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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기다렸다는 듯 3출루 경기를 펼쳤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배지환은 지난달 초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루로 뛰던 중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배지환은 복귀 첫 경기부터 안타 2개와 함께 3출루 경기를 하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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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3으로 상승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배지환은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에 볼넷 한 개를 골라냈다.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3으로 상승했다.
배지환은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미네소타 선발 파블로 로페스의 높은 공을 밀어 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단타와 뜬공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3회 무사 2루에서는 번트를 시도했으나 뜬공에 그쳤다. 5회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해냈다. 배지환은 7회 무사 1루에서 담장을 때리는 대형 2루타를 터뜨렸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지난달 초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루로 뛰던 중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5월에 이어 두 번째 느낀 통증에 피츠버그는 배지환을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이후 재활을 거쳐 이달 초 마이너리그 트리플A 9경기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0.344의 타율을 기록하며 빅리그 복귀 준비를 마쳤다. 배지환은 복귀 첫 경기부터 안타 2개와 함께 3출루 경기를 하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에 4회, 7회 각각 두 점씩 내주며 1-5로 졌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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