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목포종합경기장 시설 점검…전국체전 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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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50여일을 앞두고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김 지사가 전국체전 주요 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 공사 상황과 안전시설물 등을 살폈다고 19일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동안 49개 종목이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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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50여일을 앞두고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김 지사가 전국체전 주요 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 공사 상황과 안전시설물 등을 살폈다고 19일 밝혔다.
김 지사는 목포종합경기장 VIP 환담장, 개·폐회식 연출 공간을 비롯해 전기·기계설비, 외부 조경공사, 청소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2008년 이후 15년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4만여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한 경기장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치고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동안 49개 종목이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31개 종목이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과 육상경기가 진행되며 총 1148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2만6468㎡, 관람석 1만6468석 규모로 건설됐다.
전남도는 오는 2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전남도·시군 자치단체장 상생협력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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