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U-12·U-11, 경주 화랑대기 전국 초등축구대회 우승

김유미 기자 2023. 8. 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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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U-12가 2023 화랑대기 전국 초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일부터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화랑대기 대회는 각 학교 및 전국의 클럽 유소년 U-12·U-11 축구팀이 참여한다.

성남 U-12는 지난해 2022 전국 초등축구리그 권역 전승 우승과 2022 꿈자람 페스티벌 우승, 올 시즌 권역 전 경기 무패 기록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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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 U-12가 2023 화랑대기 전국 초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일부터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화랑대기 대회는 각 학교 및 전국의 클럽 유소년 U-12·U-11 축구팀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1·2차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남 U-12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예정보다 하루 미뤄진 예선에서 영등포스포츠FC, 성거초등학교에 각각 5-1과 4-1, 거제장승포FC에 7-0 대승을 거둬 1차리그 전승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2차리그에서 성남 U-12는 2승 1무를 거두며 조별 라운드와 최종 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성남 U-11 팀도 1·2차 대회 통산 4승 2무 무패를 기록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조동희 성남 U-12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태풍 속 좋은 경기를 펼친 선수들과 밤낮으로 많은 지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된 모습을 멋지게 선보인 대회라 더 뜻 깊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어 이룬 결과이고 남은 리그에서도 좋은 가르침을 보내고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여 잘 마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 구단은 "U-12 조동희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의 가르침과 팀워크가 빛났던 대회였다. 항상 많은 응원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성남의 미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적도 잘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 U-12는 지난해 2022 전국 초등축구리그 권역 전승 우승과 2022 꿈자람 페스티벌 우승, 올 시즌 권역 전 경기 무패 기록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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