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5점대→벌써 10패라니…40억 잠수함 향한 서튼의 기다림 “자신감 회복 중요, 믿음 변하지 않아”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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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신감, 자신의 공에 대한 신념이 떨어진 상황이다. 그것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이어 "그러나 지금 자신감, 자신의 공에 대한 신념이 떨어졌다. 그것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한현희에 대한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가진 구위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져 보인다. 한현희가 이해를 했으면 좋겠는데 타격은 어려운 것이다. 야구는 투수에게 굉장히 유리하다. 완벽하게 던지려 하는 것보다 볼 배합이나 유리하게 끌고 가는 쪽으로 생각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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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신감, 자신의 공에 대한 신념이 떨어진 상황이다. 그것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롯데 자이언츠를 이끄는 래리 서튼 감독이 전날 패전의 쓴맛을 본 투수 한현희를 격려했다.
한현희는 지난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 나왔다. 찰리 반즈, 김상수에 이어 팀이 4-2로 앞선 8회말 세 번째 투수로 나온 한현희는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다. 8회 무사 1, 2루서 이주형에게 역전 결승 스리런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패배에 도달했다.
19일 고척 스카이돔서 열리는 키움과 경기 전 만난 서튼 감독은 “한현희는 키움에 있을 때 필승조, 선발 역할을 다 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롯데에 와서도 선발, 불펜으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가지고 있는 구종 가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지금 자신감, 자신의 공에 대한 신념이 떨어졌다. 그것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한현희에 대한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가진 구위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져 보인다. 한현희가 이해를 했으면 좋겠는데 타격은 어려운 것이다. 야구는 투수에게 굉장히 유리하다. 완벽하게 던지려 하는 것보다 볼 배합이나 유리하게 끌고 가는 쪽으로 생각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롯데는 우익수 안권수-중견수 김민석-좌익수 이정훈-지명타자 전준우-1루수 안치홍-2루수 박승욱-유격수 노진혁-포수 유강남-3루수 이학주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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