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 ‘오펜하이머’, 주말 1위 지킬까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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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4일째 톱을 차지하며 스타 감독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18일 하루 15만7148명 관객을 불러 모았다.
특히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연출한 유명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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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4일째 톱을 차지하며 스타 감독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18일 하루 15만7148명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 수치로 나타났고, 누적관객수는 97만5913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4일 만 100만에 근접했고, 주말을 맞아 100만 돌파를 확실히 예고했다. 영화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다.
배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톱 급 할리우드 스타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연출한 유명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해당 감독은 국내에서도 다수 흥행작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케이스다. 차원을 넘나드는 세계관, 중후한 메시지로 마니아층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바, '오펜하이머' 역시 독특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뒤를 이어 2위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차지했으며 이날 9만610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40만6370명으로 나타났다. 유해진, 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는 4만6163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5만8069명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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