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피서지에 올여름 막바지 피서객 몰려

김낙희 기자 2023. 8. 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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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가 막바지에 접어든 19일.

대전·충남 유명 피서지와 명소 등에는 이날도 어김없이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공원 곳곳에 먹거리와 놀거리가 많아 시민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식혔다.

천안의 성성호수공원도 시민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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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들이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올여름 휴가가 막바지에 접어든 19일. 대전·충남 유명 피서지와 명소 등에는 이날도 어김없이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음악분수를 즐기고, 어른들은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했다. 공원 곳곳에 먹거리와 놀거리가 많아 시민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식혔다.

천안의 성성호수공원도 시민들로 붐볐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 있어 시민들은 산책과 자전거를 타며 주말을 만끽했다.

대전 도심과 가까운 계룡산에도 숲속 그늘을 찾아 나선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9일 계룡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1669명이 입산 중이다.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도 가는 여름이 아쉬운 피서객들로 붐비기는 마찬가지다.

바다 위도 낚시 등의 레저를 즐기는 시민들을 태운 배들로 가득 찼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보령·서천 등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163척, 2524명이 출항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보령·서천과 서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부여·공주 등 충남 나머지 시·군과 대전은 폭염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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