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안은진에 "반드시 만나러 가겠다" 맹세…시청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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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이 안은진에게 반드시 만나러 가겠다고 맹세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연인'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5회에서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재회한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붙잡으며 "이 달빛에 대고 맹세하지. 이번엔 그대가 어디에 있든 내 반드시 그댈 만나러 가리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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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한 남궁민·안은진
'연인' 남궁민이 안은진에게 반드시 만나러 가겠다고 맹세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연인'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았다.
5회에서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재회한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장현은 오랑캐들로부터 유길채 일행을 구했다. 이장현이 유길채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순간 쓰러졌던 오랑캐가 달려들었다. 유길채는 자신도 모르게 "서방님 피하세요"라고 외쳤다. 그 말을 듣고 오랑캐를 해치운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방금 나보고 서방님이라 했소?"라고 물으며 미소 지었다.
그날 밤 이장현은 '서방님'이라고 부른 일과 관련해 몇 번이고 유길채를 놀렸다. 유길채는 애써 모른 척했지만 이장현이 지켜주는 그날 밤만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깊이 잠들었다. 하지만 날이 밝고 유길채는 다시 실망했다. 이장현은 오랑캐들을 쫓겠다며 떠날 준비를 했다. 그렇게 둘은 이별했다. 이장현은 패잔병이 된 남연준(이학주)과 만났다. 남연준은 여전히 임금 인조(김종태)를 지키겠다 외쳤다. 유길채와 경은애(이다인)가 남연준을 걱정하던 것을 떠올린 이장현은 마음이 쓰여 결국 그와 동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어렵사리 조선군에 합류했지만 오랑캐의 기세는 막강했다. 이장현의 기지로 오랑캐에게 한 번 승리를 거뒀으나 이후 그와 남연준은 부상을 당했다.
유길채 일행은 부상병들을 치료하러 전진으로 간다는 피난민들과 동행하게 됐다. 유길채와 경은애는 부상병들 치료에 온 힘을 쏟았다. 부상당한 이장현과 남연준이 나타나자 유길채는 반가움에 설렘을 내비쳤다. 그러나 곧 크게 다친 남연준을 보고 당황했다. 남연준과 경은애는 애틋한 재회를 했다. 이장현은 언제나 그렇듯 유길채에게 능청스럽게 다가섰다. 유길채는 남연준 핑계를 대며 돌아섰다. 하지만 자신을 번쩍 안아 들고 개울을 건너주는 이장현을 보며 얼굴을 붉혔다. 둘의 거리가 가까워지려는 순간 다시 이별이 찾아왔다. 이장현이 남연준과 함께 인조가 있는 남한산성으로 향하게 됐다.
여인의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전쟁 중에도 살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린 유길채는 이장현에게 몰래 자신의 댕기를 남겼다. 몇 번의 위기를 넘긴 이장현은 남연준과 남한산성에 입성, 인조와 소현세자(김무준)를 만났다. 그러던 중 청나라의 칸이 조선으로 들어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를 확인해 줄 수 있냐는 내관 표언겸(양현민)의 말에 이장현은 문득 유길채를 떠올렸다. 그리고 스스로 청군에 잠입해서 알아보겠다고 했다.
이어 화면은 이별 전 부상병 치료소에서 마주한 이장현과 유길채의 모습을 담았다. 왜 떠나냐는 유길채의 물음에 이장현은 유길채가 우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그리고 유길채에게 꼭 강화도로 가 있으라고 했다. 이장현의 말에 서운함을 느낀 유길채는 차갑게 돌아섰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붙잡으며 "이 달빛에 대고 맹세하지. 이번엔 그대가 어디에 있든 내 반드시 그댈 만나러 가리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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