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아쿠아펫랜드서 20일까지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박석희 기자 2023. 8.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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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관내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에서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는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디스커스 등 희귀 관상어를 비롯해 수조, 관련 용품, 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가운데 물속의 풍경화로 불리는 수생 조경 아쿠아스케이프를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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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에서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18일 시작, 내일(20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는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라는 주제로 ▲관상어관 ▲사료·약품관 ▲수조·용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5개가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는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디스커스 등 희귀 관상어를 비롯해 수조, 관련 용품, 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가운데 물속의 풍경화로 불리는 수생 조경 아쿠아스케이프를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다채롭고 아름다운 관상 생물을 살펴볼 수 있는 한국관상어 품평회가 열리고 있어 관람의 흥미를 더하는 가운데 물속의 풍경화로 불리는 수생 조경 아쿠아스케이프를 관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쿠아스케이프는 관상어·수초 등을 활용해 수조를 실제 바다처럼 재현한 수경 예술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아쿠아펫랜드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가 박람회 기간 내내 열린다.

여기에 관상어 박람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상어 용품 경품행사와 관상어 나눔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아쿠아펫랜드를 왕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행되는 가운데 시흥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상어 관련 용품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상어 상품 다양화를 촉진해 관상어 산업의 저변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 관상어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거북섬과 시화MTV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람을 청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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