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숙천시 대표단,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송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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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 대표단이 1박2일 일정으로 청송군을 방문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중공숙천시위원회 진충위 서기 등 10명으로 구성된 숙천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 청송을 찾았다.
진충위 서기는 "청송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가 지속적으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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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 대표단이 1박2일 일정으로 청송군을 방문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중공숙천시위원회 진충위 서기 등 10명으로 구성된 숙천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 청송을 찾았다.
방문 기간 중 농업기술 향상 및 미래농업 모델 개발을 위해 선도 사과농가, 사과유통시설 등을 견학한다.
특히 양 도시의 공동 관심사인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이해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향후 호혜평등 원칙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충위 서기는 "청송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가 지속적으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먼 길을 찾아오신 숙천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호교류와 상호 방문으로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좋은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청송군과 숙천시는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공무원 교환 연수, 학생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숙천시는 중국 강소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600만 명의 도시로 최근 괄목할 만한 경제 성과를 내고 있다.
농업부분에서도 특색농업 산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녹색농업을 활발히 육성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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