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주시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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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재경영주시향우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태규 회장, 재경영주시향우회원들이 참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약정과 수재의연금을 기탁해준 향우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고향사랑의 마음은 영주 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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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재경영주시향우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태규 회장, 재경영주시향우회원들이 참석했다.
향우회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을 물론 지난달 발생한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써 달라며 수재의연금 550만 원도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4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주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박태규 향우회장은 "회원들의 남다른 애향심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향우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안내 및 지원하겠다"며 "하루빨리 수해피해의 복구가 이뤄져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향우회원 모두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약정과 수재의연금을 기탁해준 향우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고향사랑의 마음은 영주 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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