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황순원문학상에 소설가 안영·박종휘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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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기념사업회가 제12회 황순원문학상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황순원작가상은 안영 소설가, 황순원신진상은 박종휘 소설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여도현 시인은 "기쁨에 앞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입니다. 황순원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채찍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황순원문학상이 길이 빛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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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기념사업회가 제12회 황순원문학상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황순원작가상은 안영 소설가, 황순원신진상은 박종휘 소설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작은 안영 작가의 소설 『만남, 그 신비』(레벤북스), 박종휘 작가의 소설 『주먹 망원경』(아르테)입니다.
안영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출간 뒤, 기대 이상의 반응이 쏟아져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과분한 영광을 입게 되어 이 기쁨 또한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 문학의 아버지 황순원 선생님께 큰절을 올립니다."라고 했습니다.
박종휘 작가는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황순원 선생님, 심사를 해주신 선생님들, 문학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길이 남을 수 있는, 깊이 있는 글쓰기에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2020년부터 시상해온 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에는 여도현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수상작은 『하얀 수레바퀴』(푸른산)입니다.
여도현 시인은 "기쁨에 앞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입니다. 황순원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채찍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황순원문학상이 길이 빛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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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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