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UFC 14승 파이터 “정찬성 팬이지만…”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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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2004년 웰터급(-77㎏) 및 2008~2010년 라이트급(-70㎏), 헨더슨은 2012~2013년 라이트급, 홀러웨이는 2017~2019년 페더급(-66㎏)에서 UFC 일인자였다.
터배리스는 8월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티디가든(수용인원 1만7850명)에서 열리는 UFC292를 통해 전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9)과 대결한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UFC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라는 공통점이 있는 홀러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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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이 펜(45) ▲벤슨 헨더슨(40) ▲맥스 홀러웨이(32).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챔피언을 지낸 한국계 미국인이다.
펜은 2004년 웰터급(-77㎏) 및 2008~2010년 라이트급(-70㎏), 헨더슨은 2012~2013년 라이트급, 홀러웨이는 2017~2019년 페더급(-66㎏)에서 UFC 일인자였다.
브래드 터배리스(36) 역시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 종합격투기선수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22경기 14승은 UFC 미들급(-84㎏) 역대 최다 출전 공동 3위 및 공동 2위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UFC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라는 공통점이 있는 홀러웨이다. MK스포츠와 UFC292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터배리스는 8월26일 정찬성(36)과 맞붙는 고향 동생을 언급했다.
터배리스는 “나는 오래전부터 ‘코리안 좀비’를 좋아했다”며 정찬성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지만 “같은 하와이 사람으로서 우정이라는 개인적인 친분을 떠나서도 홀러웨이가 승리할 거라 본다”고 예상했다.
전 페더급 챔피언 홀러웨이와 페더급 공식랭킹 8위 정찬성은 싱가포르실내체육관(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 UFC on ESPN 52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30년 역사에서 한국인 파이터는 은퇴자까지 합해야 20명이 전부다. 숫자가 많지 않다 보니 국내 종합격투기선수 대결은 아직 없다.
한국인이 맞붙은 아시아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7㎏) 결승전이 2023년 2월 UFC 파이트 나이트 218에 포함되긴 했으나 UFC 정규 계약자끼리 경기는 아니다.
자연스럽게 한국인 vs 한국계도 드물다. 2012년 5월 양동이(39)와 터배리스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이글뱅크 아레나에 입장한 ‘UFC on Fuel TV 3’ 관중 6668명 앞에서 치른 경기가 처음이다.
2019년부터는 박준용(32)이 UFC 미들급 7승2패라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터배리스가 2018년 6월 UFC 8위까지 올라갔다면,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23년 8월14일 박준용을 UFC 23위로 평가했다.
▲양동이-터배리스 ▲정찬성-홀러웨이 ▲박준용-터배리스로 한국인 vs 한국계 UFC 경기 계보가 이어질 수 있을까? 터배리스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박준용을 알고 있다”면서도 “(실제 관전과 영상 시청을 막론하고) 경기를 거의 보지 못했다”고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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