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11대 조관제 이사장 취임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11대 조관제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관제 이사장은 1973년 '포엠 코믹_겨울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장미소녀 로우즈 △도화골 아가씨 △만화로 풀어 쓴 고사성어 △꽃 이야기 매화의 전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부천만화정보센터 소장, 서울카툰회 회장,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한국카툰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조 이사장 임기는 2025년 7월 12일까지다.

조 이사장은 "소중한 만화문화와 산업의 생산 기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재미있는 문화 전문기관다운 환경으로 오래 자리를 지키고, 우리나라 문화계의 큰 나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 만화도시 부천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건립한 만화진흥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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