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오징어게임2' 합류한 조유리에 "내가 보기에 보통 사주 아냐" [마데핫리뷰]
기안84 "조유리, 보통 사주 아냐"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38)가 가수 겸 배우 조유리(21)를 "보통 사주가 아니"라고 치켜세웠다.
기안84는 1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올라온 '조유리 술터뷰' 영상에서 조유리와 취중진담을 나눴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꿈나무"라고 조유리를 소개한 기안84는 조유리와 생일이 같고 태어난 시각까지 비슷하다며 "10월 22일이 토 사주다. 우린 흙이다. 물이 있는 사주를 만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우리는 술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웃기도 했다.
기안84가 "부모님 속썩인 적 없냐"고 묻자 조유리는 "중학교 2학년 때 가수하겠다고 땡깡 부렸다"며 "엄마가 가수되는 걸 싫어했다"고 돌이켰다. 학창시절 성적은 "항상 중위권은했다"라고 전했다.
조유리는 지난해 웹드라마 '미미쿠스'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전 세계 인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했다. 기안84는 "처음에 웹드라마 하고 두 번째 '술도녀2' 하고 블록버스터에 빨리 데뷔한 건 내가 보기에 네 사주가 보통 사주가 아니다"라며 "술터뷰에 오면 살짝 내려놓고 망가지려 하는데 붙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뭘 하고 싶냐"라는 기안84의 물음엔 "그냥 연기도 재밌고 노래도 재밌어서 둘 다 하고 싶다"고 답한 조유리였다.
한편 조유리는 지난 9일 발매한 미니 2집 '러브 올(LOVE ALL)'의 타이틀곡 '택시(TAXI)'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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