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길

서영준 2023. 8. 19.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신(新) 삼각공조체제 성과를 안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1박4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캠프 데이비드에서 3자 정상회의를 갖고 '캠프 데이비드 정신', '캠프 데이비드 원칙', '3자 협의 공약' 등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 삼각공조체제 성과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길 (워싱턴=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3.8.19 zjin@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신(新) 삼각공조체제 성과를 안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1박4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공항에는 미국 측에서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 이사장, 우리 측에서는 조현동 주미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캠프 데이비드에서 3자 정상회의를 갖고 '캠프 데이비드 정신', '캠프 데이비드 원칙', '3자 협의 공약' 등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한미일 협력의 비전과 그 이행 방안(캠프 데이비드 정신), 구체적인 협력 지침(캠프 데이비드 원칙)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3국 협력이 공고한 제도적 골격을 갖추게 됐다.

특히 공동 위협이나 도전에 3국이 공동 대응한다는 약속(3자 협의 공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한미일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범지역 협력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