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PO 2차전 둘째날 공동 10위…안병훈 13위

김희준 기자 2023. 8. 19.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둘째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가 된 임성재는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공동 10위를 달렸다.

이날 임성재는 2번홀(파4)과 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멤피스=AP/뉴시스] 임성재가 10일(현지시각)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첫날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로 안병훈과 함께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2023.08.1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둘째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가 된 임성재는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공동 10위를 달렸다.

10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인 맥스 호마(미국)에는 6타 차로 뒤졌다.

이 대회에는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치른 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 뛸 수 있다.

1차전까지 페덱스컵 28위였던 임성재는 2라운드를 톱10으로 마치면서 5년 연속 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임성재는 윈덤 챔피언십 공동 14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임성재는 2번홀(파4)과 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면서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3위가 됐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페덱스컵 예상 순위에서 35위에 머물러 있어 남은 라운드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한국 선수 중 페덱스컵 순위가 17위로 가장 높은 김시우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18위인 김주형은 4오버파 144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호마는 이날만 8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크리스 커크(미국)가 8언더파 132타로 뒤를 이었고,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7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