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막바지 고속도로 '다소 혼잡'…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방향 혼잡 시간 오후 5~6시

여름 휴가철 막바지인 19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에 비해 다소 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여름 휴가철 막바지인 19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에 비해 다소 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52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 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서울 방향은 오전 6~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께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11시부터 자정 사이에 풀리겠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대도시(요금소 출발 기준) 간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대구 4시간20분 △광주 4시간10분 △대전 2시간12분 △강릉 4시간 △울산 4시간50분 △목포 4시간10분이 소요된다.

같은 시간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1분 △대전 1시간43분 △강릉 2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목포 3시간40분이 걸린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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