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얼. 죽. 세' 대체 왜 중요할까...한국 야구, 10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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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한국 야구 10년을 책임질 중요한 첫 발걸음에 나선다.
한국 야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전성기를 맞이했다.
한국 야구의 10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로부터 결정된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측에 따르면 야구는 9월 24일부터 시작해 10월 7일 결승전까지 항저우에 위치한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금빛 대장정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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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향후 한국 야구 10년을 책임질 중요한 첫 발걸음에 나선다.
오는 9월 23일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탈렘방에 이어 대회 4연속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키워드는 '얼. 죽. 세'다. 얼어 죽어도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KBO리그 10개 구단은 일찌감치 대표팀 세대교체를 통감, 프로야구 10개구단 합의에 따른 자체 규정으로 기본 선발 자격을 25세로, 와일드카드(3명) 선발 선수 역시 20대 선수로 대상을 좁혀놨다.
국제 경기에 나설 보석을 찾는 최고의 기회다. 한국 야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대표팀 중심을 맡은 선수는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타선에선 김현수와 강민호 등이 있었다. 특히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김광현, 양현종, 김현수가 활약할 정도로 대표팀 주축 선수로 자리 잡은 선수는 최소 10년 이상 태극마크를 빛냈다.
이번 대표팀 엔트리에 미래를 빛낼 수 있는 자원들이 여럿 포진되어 있다. 우선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다. 구창모는2023 WBC를 비롯해 한국 야구를 빛낼 새로운 좌완 에이스로 거듭났다. 다만 지속된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서 정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또 한화 문동주와 두산 곽빈 역시 괜찮은 평을 받고 있다. 9승5패 평균자책 2.69를 기록하고 있는데, 피안타율이 0.187에 불과하다. 문동주 역시 7승7패 평균자책점 3.28의 성적을 보여주며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KIA 이의리,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롯데 나균안 등이 대표팀을 빛낼 투수로 기대받고 있다.
타선에서 당연 돋보이는 선수는 한화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올 시즌 타율 0.307 28홈런 80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71의 성적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우타 거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리그 MVP 후보로 꼽힐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에, 이번 아시안게임은 물론 대표팀을 이끌어 나갈 중심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키움 루키 포수 김동헌과 LG 문보경, NC 김주원 역시 대표팀을 빛낼 수 있는 보석으로 보인다.
한국 야구의 10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로부터 결정된다. 과연 한국 야구가 국제 대회 성적과 세대교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측에 따르면 야구는 9월 24일부터 시작해 10월 7일 결승전까지 항저우에 위치한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금빛 대장정을 치를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엔트리(24명)-*는 와일드카드.
▲ 투수(12명) = *구창모(NC), *박세웅, 나균안(이상 롯데),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박영현(kt), 원태인(삼성),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이의리, 최지민(이상 KIA), 장현석(마산용마고)
▲ 포수(2명) = 김형준(NC), 김동헌(키움)
▲ 외야수(3명) = 이정후(키움/부상 여파 출전 불발), 최지훈(SSG), 최원준(KIA)
▲ 내야수(6명) = 박성한(SSG), 김혜성(키움), 문보경(LG), 강백호(kt), 김주원(NC), 노시환(한화), 김지찬(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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